
2024년 5월, 나는 미국 주식을 시작했다.사실 주식이라는 걸 본격적으로 해볼 생각은 그전에도 여러 번 있었지만,늘 ‘어렵다’, ‘리스크가 크다’, ‘지금은 타이밍이 아닌 것 같다’는 이유로 미뤄왔다.그런데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돈을 모으기만 해서는 불안이 줄지 않는다.그 돈을 어떻게 굴릴지에 대한 감각이 없으면,모아도 모아도 부족하다고 느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주식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그리고 그 첫 플랫폼으로 토스증권을 선택했다. 왜 토스증권이었나처음에는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여러 증권사를 알아봤다.하나증권 원큐프로도 계정을 만들었고,마침 예전에 받았던 환전우대 쿠폰도 있어서 써보려 했다.그런데 앱을 설치하고 몇 분만에 멈춰버렸다.너무 복잡했다.무슨 마켓이 있고, 옵션이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