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2

주식을 시작하며 헷갈렸던 개념들 – PER부터 환전수수료까지 초보자의 실전 정리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숫자보다 먼저 당황하게 되는 게 있다.바로 용어들이다.뉴스나 커뮤니티, 심지어 증권사 앱에서도 너무 당연하게 쓰이는 말들이막상 내가 매수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내가 이걸 모르고 사도 되는 건가?’ 하는 불안을 만든다.PER, EPS 같은 단어들이 익숙해지기도 전에환전수수료,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같은 시스템이 내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든다.나는 주식을 시작하면서 이런 개념들을 이해한 만큼만 쓰기로 했고,그 기록이 쌓이면 나 같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라고 믿고 이 글을 남긴다. PER, EPS, PBR, ROE – 기본 개념부터 정리용어뜻활용법PER (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s Ratio주가가 그 기업 1년 수익의 몇 배냐낮을수록 저평가, 너무 낮으면 문제 있는 기업..

투자기록노트 2025.07.05

나는 왜 토스증권으로 미국 주식을 시작했을까, 초보자의 선택과 시행착오

2024년 5월, 나는 미국 주식을 시작했다.사실 주식이라는 걸 본격적으로 해볼 생각은 그전에도 여러 번 있었지만,늘 ‘어렵다’, ‘리스크가 크다’, ‘지금은 타이밍이 아닌 것 같다’는 이유로 미뤄왔다.그런데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돈을 모으기만 해서는 불안이 줄지 않는다.그 돈을 어떻게 굴릴지에 대한 감각이 없으면,모아도 모아도 부족하다고 느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주식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그리고 그 첫 플랫폼으로 토스증권을 선택했다. 왜 토스증권이었나처음에는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여러 증권사를 알아봤다.하나증권 원큐프로도 계정을 만들었고,마침 예전에 받았던 환전우대 쿠폰도 있어서 써보려 했다.그런데 앱을 설치하고 몇 분만에 멈춰버렸다.너무 복잡했다.무슨 마켓이 있고, 옵션이 있고, ..

투자기록노트 2025.07.04